결장직장암의 위험도50세 이상 증상이 없는 남녀의 평균 위험도를 결장직장암 또는 선종성 용종의 과거이력 여부,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 또는 크론병)의 과거이력여부, 결장직장암이나 선종성 용종의 가족력여부로 진단기준을 가집니다. 국립용종연구(National Polyp Study-NPS)에서 처음 대장내시경을 통하여 제거된 용종의 68%는 선종이며, 반면에 나머지 11%는 과증식, 그리고 다른 비신생물성 용종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다중동시성 선종(mulyiple synchronous adenomas)의 증가된 위험과 연관이 있습니다. 선종에서 악성 종양까지 걸리는 정확한 시간은 불명확합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증거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느린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수년 이상의 ..
결장직장암 선별검사결장직장암의 선별검사에는 분변잠혈검사, 에스결장내시경, 대장내시경, 이중 조영 바륨 관장술이 있습니다. 먼저 분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FOBT)를 이용하는 근거는, 분변의 잠혈이 잠재적인 결장직장암이나 선종성 용종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분변잠혈검사는 결장직장암의 사망률을 감소시킨다는 3개의 대규모 전향적 무작위 조절 연구에 근거합니다. 미국의 미네소타 연구는 1년 주기의 분변잠혈검사로 대장암 사망률을 33% 감소시키며, 2년 주기의 분변잠혈검사로 사망률을 21%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영국과 덴마크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는 2년 주기의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사망률을 각각 15%와 18%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미네소타 연구..